[bnt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지애와 미주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감지됐다.
2월16일 첫 방송될 SBS MTV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 1화에서는 룸메이트 선정을 앞두고 멤버들 간 서로에 대한 속내가 조금씩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는 무대 위에서 청순한 매력을 뽐내는 걸그룹 러블리즈가 아닌 무대 밖 지극히 평범하고 호기심 많은 소녀로서의 일상과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솔직 담백한 모습에 중점을 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16일 방송될 1화에서는 꿈꾸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러블리 하우스로의 초대를 받은 러블리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실제 숙소생활 중 모두가 한 방에서 생활했던 러블리즈는 러블리 하우스에서 처음으로 룸메이트를 정해 방을 나눠 쓸 기회를 얻게 돼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룸메이트를 나누는 과정에서 평소 서먹했던 멤버들 사이의 어색한 기류가 감지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평소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미주와 지애는 룸메이트를 선정하기도 전부터 ‘가장 피하고 싶은 멤버’로 은글 슬쩍 서로를 꼽으며 방을 함께 쓰기를 기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멤버 케이는 “팀 내에서 둘은 톰과 제리같은 사이”라고 귀띔하며 룸메이트 선정에 대한 우려 아닌 우려를 표해 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암시했다고.
과연 러블리즈를 흥분하게 한 룸메이트 선정 결과와 미주와 지애, 두 멤버는 성향 차이를 좁히고 친해질 수 있을지 애정전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러블리즈의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속내는 오늘(16일) 오후 7시 ‘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SBS 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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