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3월 안방극장을 멜로로 물들인다.
3월16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이 대본리딩과 태국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박진감 넘치는 해외 로케 촬영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이진욱은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 민선재(김강우)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대 장교 차지원(블랙)으로 돌아온다.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문채원은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후 시장 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김스완 역을 맡아 숏커트로 헤어스타일에도 변화를 주는 등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했다.
또한 김강우는 선우 그룹 리조트 대표이사 민선재 역을 맡았다. 송재림은 작은 출판사 대표이자 뉴스 편집장 서우진 역을 맡았다. 유인영은 민선재의 아내로 얼음조각처럼 차가운 듯 투명한 아름다움을 지닌 윤마리 역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3월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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