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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3’ 사라 버틀러, 청순한 외모 뒤 숨겨진 반전 연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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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사라 버틀러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월25일 개봉될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3’(감독 R. D 브라운슈타인)는 1978년 공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의 세 번째 이야기.
 
사라 버틀러가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3’에 출연해 아직 끝나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여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85년생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출생한 사라 버틀러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여 교회 성가대를 비롯해 여러 합창단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한 그는 ‘미녀와 야수’를 비롯한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무대 경험을 쌓았고 뮤지컬 무대를 통해 연기에 대한 흥미를 느낀 뒤로는 배우가 되기 위해 다양한 작품의 오디션에 참여하기 시작한다.
 
TV 미니시리즈와 드라마 등을 전전하던 그가 눈에 띄기 시작한 건 미국의 인기 TV 시리즈물인 CSI 마이애미 시즌 7에 출연하면서부터인데 이후 CSI 뉴욕 시즌 5에도 모습을 보이면서 사라 버틀러의 눈에 띄는 외모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2010년 그에게 특별한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데, 이는 바로 컬트 슬래셔의 고전으로 불리던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의 동명 리메이크 작품에 주연배우로 출연제의를 받게 된 것. 하지만 노출의 수위가 너무 과하고 잔인한 장면들이 다수 등장한다는 이유로 출연결심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에이전트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촬영시작 1주일을 남기고 작품에 합류한 그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보이며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청순해 보이는 외모 뒤에 감춰진 그의 관능미는 그만의 독특한 장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3’는 이미 1편에서 그가 선보였던 과감한 연기력에 완숙함을 더해 그의 매력을 영화 전편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3’는 25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 ㈜무브먼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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