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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18일 1차 티켓 오픈 확정…‘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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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삼총사’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돌아온다.

4월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삼총사’가 2년 만에 막을 올린다.

‘삼총사’는 프랑스 소설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의 사랑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세 사람이 나누는 우정, 루이 13세를 둘러싼 파리 최고 권력과의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

이번 시즌 새로운 캐스팅들이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돈키호테 같은 성격의 달타냥 역에는 배우 카이를 비롯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 그룹 비원에이포(B1A4) 멤버 신우와 산들이 캐스팅 됐다.

검으로 총알도 튕겨낸다는 전설적인 검객 아토스 역에는 강태을과 박은석이 이름을 올렸다. 날카로운 추리력의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에는 박성환과 조강현이 합류했으며 허풍은 심하지만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 역에는 장대웅 황이건이 함께 한다.

또한 복수만을 위해 삶을 불사르는 미모의 여간첩 밀라디 역에는 윤공주 이정화가, 달타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파리의 청순한 여인 콘스탄스 역에 조윤영이 합류한다. 프랑스의 추기경이자 재상으로 야욕을 품은 모략가 리슐리외 역에 김성민, 리슐리외 근위대장 쥬사크 역에 이재근이 캐스팅돼 작품을 든든하게 이끌어나 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이전에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찾아뵀던 ‘삼총사’가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다”고 말해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삼총사’ 첫 티켓 오픈은 18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티켓 등을 통해 오픈된다. (사진제공: 쇼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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