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스포트라이트’ 메인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2월24일 개봉될 영화 ‘스포트라이트’(감독 토마스 맥카시)는 미국 3대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이 2002년, 가톨릭 교회에서 수 십 년에 걸쳐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폭로한 실화를 담고 있는 작품.
전 세계 58개 시상식에서 19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및 수상하며 초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다가오는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수상후보작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압도적인 노미네이트 및 수상 내역과 함께 가톨릭 교회의 스캔들에 대해 심층적인 취재를 시작하는 ‘스포트라이트’ 팀에 초점이 맞춰지며 시작하고 있다.
마크 러팔로, 레이첼 맥아담스, 마이클 키튼이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열정적으로 취재하는 기자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고, 정점으로 갈수록 치닫는 놓칠 수 없는 긴장감이 인상적이다.
특히, 마이크 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가 울부짖듯 분노하는 모습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오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스포트라이트’는 24일 국내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스포트라이트’ 메인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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