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미래기술교육원, 車 경량화 기술개발 세미나 연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첨단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소재 및 성형기술 개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2일 미래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르노삼성자동차 이철휘 수석의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CFRP 및 복합재료 적용현황 및 동향'으로 시작하며, 크라우스마파이코리아 이동욱 지사장의 '자동차 경량화 부품을 위한 CFRP의 HP-RTM(고압성형) 기술 및 적용방안'과 자동차부품연구원 오미혜 센터장의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스마트 소재들의 전자파 차폐 및 열관리 기술',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강민철 박사의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고강도 비철금속(마그네슘/알루미늄/타이타늄) 적용기술', 재료연구소 성동기 박사의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복합재료 설계 및 성형기술 ', 고등기술연구원 김용 박사의 '차체 경량화 부품소재에 따른 접합 및 접착기술의 차별화와 적용방안' 등이 발표된다.  



 자동차 경량 소재 개발은 차체 안전성 강화, 배기가스 저감, 효율 개선 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최근 들어 고가 소재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부품의 기계적인 성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새로운 구조 설계를 개발하고 기존 기술을 융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포드는 픽업트럭 차체에 알루미늄을 적용해 철강 중심의 경량화에서 탈피했다. 재규어랜드로버도 알루미늄 차체를 확대 적용하면서 경량화를 추진했고, BMW는 업계 최초로 CFRP 중심의 경량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현대차와 현대제철, LG하우시스가 정부와 손잡고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국산화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차체 경량화 플라스틱 금형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2년 연간 약 1조5,000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국내 시장 규모는 1,000억원으로 약 7%에 이른다. 2017년 국내 시장은 2012년 대비 1.5배 성장할 전망이며,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은 약 9.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에선 미래 성장 동력이 되며 우리 삶의 질을 바꿀 심도있는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자동차 경량화와 관련된 각 사업의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최신 기술과 시장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가격 경쟁 확보한 SM6, 쏘나타 넘을까
▶ [시승]스웨덴산 고성능 전투기, 볼보 S60 T6 R-디자인
▶ 쌍용차, 새 브랜드명 적용한 '체어맨 W 카이저' 출시
▶ [기자파일]계륵되는 체어맨, 카이저는 돌파구
▶ 설 맞이 2월 구매혜택 뭐가 있을까?
▶ 2016년 첫 달 국산차 판매 감소, 개소세 인하 종료 여파 컸나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