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팬텀’ 초연 1년 만에 앙코르 공연을 확정하며 주조연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2월2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에 따르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팬텀’이 새롭게 막을 올린다.
지난해 초연 당시 ‘팬텀’은 탄탄한 작품성을 기반으로 뮤지컬 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제 11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재연을 맞아 진행되는 오디션에서는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가면을 쓴 채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사는 팬텀과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순수한 여인 크리스틴 다에 등 주연 역시 오디션을 진행한다.
또한 형편없는 노래 실력에도 남편의 권력으로 새롭게 디바 자리를 차지안 마담 카를로타, 오페라 극장의 이전 극장장으로 팬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제라드 카리에르 등의 조연과 앙상블 배우들을 선발한다.
한편 ‘팬텀’ 오디션 원서접수는 오늘(2일)부터 20일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실기심사는 이달 29일부터 3월2일까지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며 상세 내용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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