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검사외전’ 강동원이 드라마 출연에 대한 오픈 마인드를 드러냈다.
1월27일 bnt뉴스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의 주역 강동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동원은 한계없는 연기 변신에 대해 “데뷔 때부터 그런 식으로 일해 왔고 스타일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지도 않다. 중복이 되더라도 새롭게 받아드릴 지점을 찾아서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게 내 취향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안그러시는 분도 있다. 한 우물만 파겠다는 분도 있지만 나는 내가 싫증을 내는 스타일이다”며 “내가 재미없으면 못하는 스타일이라 앞으로도 최대한 시도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지금 스타일대로 할 거고 일하는 방향성이 달라질 것 같진 않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동원은 “예전에는 영화만 하겠다는 생각이었다면 지금은 오픈마인드가 돼서 드라마도 좋은 게 있으면 늘 열려있다. 10부작짜리 영화를 만들 수도 있는 거다”라며 “그리고 현재 플랫폼이 여러 가지가 생겨 관객들에게 꼭 극장에서가 아니더라고 영화를 소개해드릴 수 있는 창은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2월3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 쇼박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