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가 새 앨범에 담긴 음악적 스타일을 귀띔했다.
1월27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엠씨더맥스 8집 정규 앨범 ‘파토스(Pathos)’ 청음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엠씨더맥스는 “리스너들이 엠씨더맥스에게 원하는 음악은 정통 록발라드나 고음을 지르면서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라는 것을 안다”며 “그 부분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도 힘을 빼거나 고음을 지르지 않아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을 담기 위해 신경 썼다”며 “그렇기 때문에 기존 엠씨더맥스 음악과는 조금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디에도’를 포함 인트로곡 ‘파토스’를 시작으로 ‘아스라이’ ‘페일 블루 노트(Pale Blue Note)’ ‘어김없이’ ‘얼웨이즈(Always)’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말하고 싶어도’ ‘아네피그라프(anépigraphe)’ 등 모두 10곡이 수록된다. 특별히 보컬 겸 기타리스트 이수가 이번 앨범에서 데뷔 이래 최초로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함과 동시에 엠씨더맥스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채워낼 전망이다.
한편 엠씨더맥스 새 앨범 ‘파토스’는 이달 28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되며 내달 2일 오프라인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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