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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JK, 창작 동요 대전 ‘위키드’ 합류…첫 예능 고정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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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위키드’에 타이거 JK가 합류한다.

1월27일 Mnet 측에 따르면 신개념 창작동요대전 ‘위키드(WE KID)’에 전격 합류한다. 타이거 JK는 지난 1999년 드렁큰타이거로 데뷔한 이후 ‘난 널 원해’ ‘굿 라이프(Good Life)’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몬스터(Monst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있는 국내 힙합 신의 전설이다. 국내 최고의 여성 래퍼이자 보컬리스트인 윤미래와 결혼하며 힙합부부로서는 물론, 부부를 쏙 빼닮은 아들 조단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거 JK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보영에 이어 어린이들의 멘토가 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어린이들과 한 팀을 이뤄 창작동요대전을 펼친다. ‘위키드’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하는 타이거 JK는 평소 스스로를 ‘조단바보’라고 부를 정도로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 어린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위키드’를 연출하는 김용범 CP는 “타이거 JK는 조단과 협업해 만든 노래 방귀댄스를 자신의 앨범에 수록하는 등 평소 아들과도 적극적으로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아티스트다. ‘위키드’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새로운 노래, 트렌디한 동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대한민국 대표 힙합 아티스트이자 아들과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을 만들어내는 그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평소 육아를 하며 어린이 음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타이거 JK가 선보이는 한층 세련되고 새로운 힙합 동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고자 기획한 신개념 창작동요대전으로 2월18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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