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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오래된 차 복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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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 '추억도 A/S가 되나요'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우수한 성능의 부품과 테크니션 및 테크마스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식이 오래된 차를 완벽하게 복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첫 주인공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으로, 독일 선수 시절 때 함께한 G바겐(GE 230)을 30년 전 모습으로 되살린다. 이를 통해 차와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을 다시 추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일반 소비자는 응원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오는 2월8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브랜드 사이트(www.mbk-restoration.co.kr)에 차 전 감독을 향한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선정한 메시지는 향후 복원할 G바겐(GE230) 엔진에 이름을 각인한다.

 

 이번 작업에 투입하는 테크니션들은 글로벌 테크마스터에서 인정받은 실력자들이다. 글로벌 테크마스터란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들의 기술력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임러 본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2년에 한 번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한 16개 국 대표들이 실력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2014년 국가간 팀경쟁부문 세계 1위, 컴페턴스 서클(기술관련 퀴즈 경연)부문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다. 



 벤츠는 향후 소비자들의 차도 복원할 예정이다.

 이 회사 서비스&파츠부문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차범근 전 감독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소비자가 그 동안 간직해 온 벤츠와 소중한 추억도 되살릴 계획"이라며 "벤츠의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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