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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후쿠시마’ 김결, 강유미-김나미-김기훈과 호흡…‘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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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안녕 후쿠시마’ 김결 바리스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2월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안녕 후쿠시마’에 김결이 바리스타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안녕 후쿠시마’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와 그의 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을 통해 각자의 상처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바리스타가 사랑하는 사람을 갑작스런 사고로 잃고 세상과의 소통을 끊어버린 채 살아가다 커피숍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 가는 모습을 담은 극이다.

연극 ‘청춘은 아름다워’ ‘헤비메탈 걸스’ ‘초대’ ‘카모마일과 비빔면’ 등을 연출한 최원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결의 상대역인 나츠미 역은 ‘빨래’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 ‘괜찮냐’ 등의 강유미가 맡았다.

또한 연극 ‘춘천 거기’ ‘헤비메탈 걸스’ ‘썸걸즈’ 등에 출연한 김나미, ‘겨울 선인장’ ‘하카나’ ‘이웃집 발명가’ ‘돈키호테 남극빙하’ ‘청춘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한 김기훈이 함께 출연해 김결, 강유미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안녕 후쿠시마’는 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공연된다. (사진제공: 제이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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