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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3’ 잭 블랙 “포, 10대 사춘기 시절 생각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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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쿵푸팬더3’ 잭 블랙이 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월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여인영 감독과 함께 배우 잭 블랙이 참석했다.
 
잭 블랙은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은 어떤 게 있냐”는 질문에 “언제나 포는 제게 영원한 젊음과 순수함, 소망, 따뜻함을 알려주는 상징물”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포는 제가 사춘기를 보내던 10대 시절의 스타들을 상상했다”며 “당시 록음악가나 배우 데이빗 보위, 더스틴 호프먼 등을 우러러보던 시절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쿵푸팬더3’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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