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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상우, 서지건 役 캐스팅…김소연-이필모와 삼각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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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가화만사성’ 이상우가 캐스팅을 최종 확정 지었다.

1월21일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측은 “이상우가 천재 의사 서지건 역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중식당을 오픈하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훈훈한 가족 드라마.

그중 이상우는 빈틈 많은 천재 의사 서지건 역을 맡아 반전 매력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서지건은 부스스한 머리, 하나씩 밀려 끼워진 단추, 짝짝이 양말을 소탈한 매력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즉석 밥조차 조리하지 못해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생활력 제로의 캐릭터.

이처럼 서지건은 어딘가 허술한 점이 오히려 모성애를 자극하는 한편, 천재 흉부외과 전문의라는 반전매력까지 지닌 인물이다. 또한 그는 사랑해서는 안 될 여자 봉해령(김소연)과의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상우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의사 캐릭터를 만나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이번 연기 변신은 의사 가운을 입은 이상우의 모습을 그려온 많은 팬들의 바람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생활력 제로의 빈틈 많은 천재 의사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 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상우의 ‘가화만사성’ 출연은 그를 주말드라마계의 아이돌로 탄생시킨 드라마 ‘신들의 만찬’ 제작진과의 재결합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우는 ‘신들의 만찬’을 함께한 이동윤 PD, 조은정 작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화만사성’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이상우가 천재의사 서지건으로 출연해 김소연, 이필모와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특히 이상우의 다양한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배역이라서 더욱 기대가 크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가화만사성’과 이상우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우는 “이동윤 PD님, 조은정 작가님과 다시 만나 설레고 더욱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서지건이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해 인간미 있는 천재 의사의 모습으로 곧 찾아 뵐 테니 ‘가화만사성’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엄마’ 후속으로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H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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