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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장사의 신’서 민영익으로 투입…‘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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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안재모가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전격 출연한다.
 
1월20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는 밑바닥 보부상에서부터 조선 최대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천봉삼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고 있는 상황.
 
극중 안재모는 민영익 역으로 첫 출격,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극중 안재모가 맡은 민영익은 민비 최지나의 절대적인 총애를 받고 있는 친정조카이자, 도승지(승정원 6승지 중 수석. 왕의 비서장 격)라는 높은 직책을 갖고 있는 인물.
 
무녀 김민정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미묘하게 대립하는 가하면 호탕하게 웃는 모습 뒤로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는 등 쉽사리 속내를 보이지 않는다.
 
제작사 측은 “안재모는 민비(명성왕후)의 각별한 총애를 받아 같은 민씨 문중에서도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는 민영익 역할에 적역”이라며 “사극에 조예가 깊은 남다른 연기력으로 드라마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 앞으로 안재모가 선보일 민영익 역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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