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이 장혁과 오붓한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방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 김민정은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무녀가 된 매월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1회에서 김민정(매월 역)은 유오성(길소개 역)에게 한채아(조소사 역)를 살해하라고 사주했고, 결국 독사에 물린 한채아가 안타깝게 죽음에 이르러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했다.
무엇보다 김민정은 20일 방송될 32회에서 장혁(천봉삼 역)과 마주보고 앉은 채로 단둘이 식사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인다. 극중 김민정이 국사당으로 자신을 찾아온 장혁과 밥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김민정은 밥을 먹는 장혁을 빤히 바라보는가 하면, 단둘만의 시간이 기쁜 듯 만면에 웃음을 드리우고 있다. 하지만 장혁은 수저를 입으로 가져가면서도 근심어린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연 김민정이 원했던 바처럼 한채아가 죽은 이후 장혁이 김민정의 마음을 받아들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이 한채아가 죽은 이후 장혁을 향해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며 총공세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과연 장혁이 김민정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받아주게 될지, 한채아를 죽게 사주한 사람이 김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32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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