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굿 다이노’ 피터 손 감독이 캐릭터 스팟에 대해 언급했다.
1월4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M2관에서는 영화 ‘굿 다이노’(감독 피터 손)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피터 손과 애니메이터 김재형, 프로듀서 드니스 림 프로듀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터 손은 “스팟은 야생 소년이기 때문에 개처럼 묘사하고자 했다. 동물의 느낌을 주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함께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처럼 행동하고 동물적인 결정하는 모습을 보이게 했고, 다람쥐처럼 움직이는 모습도 참고했다”며 “원숭이는 참고하지 않았다. 타잔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스팟의 머리카락은 자고 일어난 딸의 머리를 모델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굿 다이노’는 꼬마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이 함께 하는 여정과 교감을 드린 애니메이션으로, 7일 전국 극장가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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