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배우 차지연 ‘레베카’ 넘버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1월5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은 차지연이 부른 넘버 ‘영원한 생명’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한다.
‘영원한 생명’은 수많은 난초 화분이 진열된 레베카의 서재인 아침의 방에서 댄버스 부인이 죽은 레베카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곡이다. 차지연은 중저음의 보이스와 원숙한 감정 표현으로 ‘영원한 생명’에서 자신만의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차지연은 관계자를 통해 “레베카라는 절대적인 존재를 상실한 댄버스의 고통이 음 하나하나에 절절하게 묻어난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겉으로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여린 댄버스 부인을 관객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베카’는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가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 됐으며 이달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서울 공연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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