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2015 KBS 연기대상’ 유진이 ‘부탁해요 엄마’를 통해 우수 연기상 장편드라마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12월31일 생방송된 ‘2015 KBS 연기대상’에서는 전현무와 김소현, 박보검이 MC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진은 “상 받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러빙유’를 통해 ‘부탁해요 엄마’ 감독님을 뵀다. 13년 만에 러브콜을 다시 주셔서 제가 첫 딸을 낳고 얼마 되지 않아 고민하다가 감사한 마음에 일찍 드라마 복귀를 했다. 생각해보면 너무 감사드릴 일이다. 무엇보다 작품이 너무 좋아서 좋은 가족을 만났다. 함께 연기하며 너무 즐거웠고 감사한 부분이 많았다. 고생하시는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님들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제 옆에서 함께 하는 분들 감사드린다. 정말로 건강한 딸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리고 지금 TV로 보고 있을 남편과 딸 사랑한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족 시아버님 시어머님 가족분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울먹였다.
한편 ‘2015 KBS 연기대상’에서는 배우 곽시양, 김상중, 김수현, 김재중, 남주혁, 류수영, 박보검, 박진우, 서인국, 성혁, 소지섭, 송재림, 안재현, 여진구, 육성재, 이상우, 이원근, 이준혁, 이하율, 이해우, 장혁, 재희, 정재영, 주상욱, 강별, 고성희, 고원희, 공효진, 구혜선, 김민정, 김소현, 다솜, 설현, 송윤아, 송하윤, 신민아, 아이유, 유진, 임세미, 장나라, 정은지, 채수빈, 최윤영, 한채아가 후보로 올랐다. (사진출처: ‘2015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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