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클릭비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월29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에 따르면 클릭비가 앞서 11월20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달 19일 대구, 26일과 27일 부산까지 ‘클릭비 콘서트 7-3=7’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특히 클릭비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요청에 힘입어 대구, 부산 공연을 추가로 진행하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이번 클릭비 콘서트는 ‘환영문’을 시작으로 1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며 선보인 ‘리본(Reborn)’ ‘보고싶어’ 외에도 ‘투비컨티뉴드(To Be Continued)’ ‘백전무패’ 등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커다란 환호를 받았다.
또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공연을 마친 클릭비 멤버들은 “정말 오랜만에 클릭비라는 이름으로 팬 분들 앞에 섰다. 너무나 감동적이고 아직까지 클릭비를 기억하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기쁘다”며 “13년 만에 7명 멤버 모두 모여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 분들이 충분히 즐기고 만족스러워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클릭비는 지난 1999년 데뷔한 1세대 아이돌로 강후, 김상혁, 오종혁, 우연석, 유호석, 하현곤, 노민혁 등 7인조 밴드 그룹이다.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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