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저자극 자연주의 브랜드 키초(KICHO)가 더 홀푸드 마켓(The Whole Foods Market) 콜롬버스서클점에 이어 에지워터점, 파라무스점까지 총 3곳에 확대 입점하며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줬다.
더 홀푸드 마켓은 미국의 대형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으로 미국 내 헐리우드 스타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각각의 더 홀푸드 마켓 매장에는 ‘K-뷰티 마침내 이곳에(K-Beauty is Finally Here)’라는 문구와 함께 키초의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돼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같은 한국화장품의 미국진출은 글로벌한 K-뷰티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까다로운 제품 선정으로 유명한 더 홀푸드 마켓에 입점한 것이기에 한국 화장품의 뛰어난 피부개선효과와 더불어 안정성, 친환경성까지 함께 인정받은 것이라 봐도 무관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키초는 자연주의 철학을 고수하며 피부 생체 질서를 복원하고 지켜주는 건강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50년 넘게 쌓아온 코스메틱 노하우를 통해 제작된 저자극 천연 자연주의 화장품들로 한국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키초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는 사람의 피지 성분과 유사한 어린 양털에서 추출한 동물성 오일 ‘라놀린(Lanolin)’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키초 양유크림(KICHO SHEEP OIL CREAM)’이 대표적. 최근에는 양유에 동백오일(카멜리아), 흑삼, 로즈워터 등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저자극 수면팩 ‘키초 카멜리아 슬리핑 팩(KICHO Camelia Sleeping Pack)’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키초 관계자는 “깐깐하기로 유명한 더 홀푸드 마켓에 키초의 제품들이 소개되어 기쁘다. 향후에도 키초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 자연주의 성분들로 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끊임없이 개발함으로써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출처: 키초(KICHO), 더 홀푸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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