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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박민영, 설레는 어부바 장면 포착…‘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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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의 열연이 포착됐다.

12월24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이현호, 연출 이창민) 측은 진우가 술 취한 인아를 업고 촉촉한 눈빛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만취 어부바 장면을 공개했다.

진우와 인아가 법정이 아닌 술자리에서 만나 서로의 진심을 터놓는 취중진담을 펼쳤던 상황. 볼이 발그레할 정도로 술에 취한 인아가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진우가 이런 인아를 묵묵히 들쳐 업은 채 걸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진우에게 털어놓은 인아의 취중진담은 도대체 무엇이었을 지, 둘의 로맨스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리멤버’ 측은 “진우와 인아는 4년 간 각자의 길에 매진하면서도 항상 서로를 궁금해 하거나 걱정해 왔을 것”이라며 “법정에서는 격돌하고 변호사와 검사로서 냉철함을 유지하지만 그 모든 게 무장해제 됐을 때 드러나는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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