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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조희봉, 두뇌싸움 예고…‘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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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조희봉이 지략싸움을 벌인다.

12월22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정도전(김명민)과 하륜(조희봉)이 지략 대결을 펼친다.

앞서 방송된 22회에서 첫 등장한 하륜은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책사라고 소개되며 안방극장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 정도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책략을 묻는 이성계(천호진)에게 기막힌 책략을 제시하는 유능한 책사. 둘의 책략을 180도 다르지만 책사라는 점에서 꼭 빼 닮은 두 사람의 미묘한 대결구도가 예고되며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24회에서 이성계 곁에 서 있는 정도전과 조민수와 이색(김종수) 곁에 선 하륜이 지략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이 펼치는 희대의 지략대결은 위화도회군 이후 혼란스러운 고려 말 권력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몇 수를 미리 내다 볼 줄 아는 책략가 정도전과 하륜의 지략싸움이 그려질 ‘육룡이 나르샤’ 24회는 오늘(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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