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12월24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4060세대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와 영화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2030세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복고 트렌드를 조화시켜 음악극으로 탄생했다.
극은 주인공 순이의 추억과 함께 가수 김국환의 ‘꽃순이를 아시나요’, 가수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 가수 남진의 ‘님과 함께’, 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어떤 이의 꿈’, 가수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가수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가수 이선희의 ‘인연’ 등 주옥같은 32곡의 노래를 배우가 직접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감동의 힘을 더한다.
아울러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타향살이를 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청계천 봉제공장과 전태일 분신자살 사건, 베트남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등 7080년대의 시대상이 배경으로 펼쳐져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살 전망이다.
한편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이달 24일부터 2016년 1월10일까지 공연된다. (사진제공: 강동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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