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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정명훈 “날씨가 추워서 캐스팅 제안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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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내일은 실험왕’ 정명훈이 어린이 드라마에 캐스팅된 소감을 밝혔다.

12월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 제작발표회에는 박용진 PD를 비롯해 개그맨 정명훈, 권재관, 박소영, 탤런트 정성영, 이수민, 홍태의, 정택현이 참석했다.

이날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을 묻자 정명훈은 “저는 처음 어린이 드라마 섭외가 들어왔을 때 많이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겨울이고 많이 추웠기 때문”이라며 “제가 추위를 많이 탄다. 그런데 실내에서 찍는 신이 많다고 해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명훈은 “제가 크게 대사는 많지 않다. 다양한 표정과 미스터리한 가설 역을 맡고 있는데 역할이 마음에 든다. 진행이 되면서 조금 더 캐릭터를 잡아나갈 것 같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내일은 실험왕’은 초등학교 실험반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장, 사랑을 담은 국내 최초 어린이 과학 로맨스 드라마로 2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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