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2015년을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연말파티,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등 즐거운 파티가 우리를 설레게 한다.
괜스레 멋도 부리고 싶고 이날만큼은 내가 주인공이었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 터. 자신의 개성을 한껏 뽐내는 파티에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 때문에 무조건 두껍게 입어야 한다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자.
하지만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이 된다면 스타들의 의상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각종 연말연시 파티에서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다면 이들을 참고해보자. 이에 모델 강승현, 미스코리아 김유미, 배우 최정원을 통해 파티룩을 제안한다.
# 김유미
미스코리아 김유미는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올 블랙룩을 보여줬다.
그는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블랙 원피스를 착용해 룩을 스타일링 했다. 특히 손목에 새겨진 독특한 문양이 유니크함을 더했고 언밸런스한 슬릿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룩은 전체적으로 통일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어 각종 모임이나 파티룩으로 제격이다. 의상에 적절한 포인트를 더한다면 엣지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ditor Pick – 블랙 원피스에 포인트를 준 오픈 숄더 원피스를 착용해 섹시한 느낌을 연출해보자.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원피스를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파티에서 눈길을 끌 수 있다.
# 최정원
지난 12월9일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배우 최정원은 김유미와 상반되는 올 레드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청순한 이미지와 어울렸던 그가 화려한 무늬가 돋보이는 미디길이의 레드 원피스를 착용해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레드룩은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들의 옷차림 중 하나가 아닐까. 파티룩뿐만 아니라 특별한 저녁 약속이 있다면 레드 원피스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Editor Pick – 프릴이 들어간 원피스를 선택해 좀더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섹시한 느낌을 주고 프릴로 된 밑단으로 인해 여성가 가미된다. 여기에 싸이하이부츠까지 매치한다면 눈길을 확 사로잡는 파티룩이 완성된다.
# 강승현
모델 강승현이 지난 12월11일 메이크업 행사장에 참석해 블랙&레드룩을 선보였다.
러플 형태의 레드 블라우스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블랙&레드 조합 특유의 톡톡 튀는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전체적인 룩과 어울리는 사각 클러치와 블랙 앵클부츠로 마무리했다.
블랙&레드룩은 강렬하지만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어 각종 연말 파티룩에 빠질 수 없다. 적절한 블랙과 레드 조합은 매혹적인 분위기를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Editor Pick – 연말파티에 러블리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영어 스펠링 들어간 레드 컬러의 패치 니트와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해보자. 너무 밋밋해 보인다면 블랙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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