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판매를 맡게 된 한성인베스트먼트가 새 전시장을 세우고 영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한성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622에 위치한다. 포드 삼성동 전시장이 있던 자리로, 현재는 공사중이다. 개장 예정 시기는 오는 1월 중순이다. 시판 제품은 기존 참존임포트가 들여왔던 우라칸, 아벤타도르 등이다. 이로써 한성은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세 가지 수입차 브랜드를 취급하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07년10월 참존임포트가 수입·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참존이 면세점 유치 실패에 따른 경영난으로 수입차 시장을 떠나면서 지난 2월 수입권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이양했고, 판매권은 10월 한성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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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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