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스페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월15일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감독 퍼갈 레일리, 클레이 케이티스) 측은 깜찍한 베이비 버드들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베이비 버드 스페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는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작고 보들보들한 다섯 마리의 베이비 버드들이 등장해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들의 노래는 모두 제각각 다를 뿐만 아니라 쉴새 없이 돌아다니고 끊임없이 두리번거리는 등 산만한 모습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보라색 베이비 버드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친구들 옆에 다가가서 놀라게 하고, 화면에 입김을 부는 등의 깜찍한 모습을 보이는 등 초특급 귀여움을 자랑해 시선을 끈다. 노래가 끝난 후 주황색 베이비 버드가 “노래 그만할래” 라고 말하며 걸어 나가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메시지가 뜨는 가운데, 머리 위에 올라가 해맑게 웃는 베이비 버드를 레드가 잡아 떨어뜨리는 장면은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선사할 강력한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귀여운 베이비 버드 영상은 ‘앵그리버드 더 무비’ 해외 공식 페이스북에서 840만 뷰와 18만 좋아요를 기록, 24만 공유를 달성하는 등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영상 속 베이비 버드들은 ‘앵그리버드 더 무비’에도 전격 등장할 예정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더 이상 날지 않는 새들이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피그가 방문하게 되고, 레드, 척, 밤이 피그의 음모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편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내년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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