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구석에 먼지 쌓여 존재조차 잊고 있던 다이어리가 눈에 보인다. 다이어리를 보니 1월 초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더하는 내가 있다. 지금의 나를 몰랐을 그때의 내가 귀엽기 그지없다. 몇 장 넘기지 않았는데 다이어리는 금세 백지 투성이다. 괜스레 내년에는 매일매일 열심히 기록해야겠다고 다짐한다.
◆ 윤미래 ‘사랑이 맞을거야’
가수 윤미래가 발라드로 돌아왔다.
신곡 ‘사랑이 맞을거야’는 겨울 느낌을 가득 담은 발라드 곡으로 윤미래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지친 연인에게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전개되는 전반부를 넘어 사랑의 감정이 폭발하는 후반부까지 윤미래는 탁월한 감성과 대체 불가한 보컬톤으로 곡을 완성시킨다.
윤미래가 전하는 진심어린 위로의 노래가 많은 리스너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 바이브사단 ‘넌 나의 크리스마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바이브, 가수 신용재, 벤, 미, 임세준이 함께 했다.
신곡 ‘넌 나의 크리스마스’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자는 고백하는 가사를 담은 알앤비 캐럴곡이다.
바이브사단의 곡 제목에 자주 등장하는 ‘넌 나의’ 시리즈를 이어갈 곡으로 고백을 앞둔 이들에게 용기를 줄 전망이다.
아직까지 고백을 망설이고 있다면 ‘넌 나의 크리스마스’를 들으며 용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
◆ 넌 아만다 ‘우린 함께 춤을 췄었는데(Feat. 조지영 of 버튼 브라이트)’
밴드 넌 아만다가 신곡 ‘우린 함께 춤을 췄었는데’를 발매했다.
신곡 ‘우린 함께 춤을 췄었는데’는 덤덤하게 기타를 연주하고 나른하게 노래를 부르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우린 함께 춤을 췄었는데’는 특별한 치장과 자극이 없음에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되는 곡이다.
넌 아만다가 들려주는 말 그대로 일상 같은 노래에 귀 기울여보자.
◆ 세인 ‘프레젠트(Present, 선물)’
가수 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프레젠트(Present)’를 들고 왔다.
신곡 ‘프레젠트’는 선물과 현재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출발해 그 두 가지 의미를 자연스레 녹여낸다.
세인은 곡 소개서를 통해 선물처럼 놓여 있는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때 리본을 풀 듯 시간의 상자를 열어 그 안에 담긴 오늘을 한껏 음미해 보기를 권한다.
선물 같은 오늘 하루에 감사하며 ‘프레젠트’를 들어보길 바란다. (사진출처: 윤미래 ‘사랑이 맞을거야’, 바이브사단 ‘넌 나의 크리스마스’, 넌 아만다 ‘우린 함께 춤을 췄었는데’, 세인 ‘프레젠트(Present, 선물)’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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