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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이현우-이홍빈, 로망 선배 스틸 컷…‘훈남 선배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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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 이홍빈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12월1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측이 캠퍼스의 두 로망남 이현우, 이홍빈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이현우와 이홍빈은 각각 캠퍼스의 훈훈한 남학생 윤시우와 왕치앙 역을 맡았다. 윤시우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하루아침에 망한 아이돌로 전락한 뒤 제 스스로 무림학교로 들어갔고, 왕치앙은 말썽을 피우다 재벌 아버지의 강압으로 아무나 못 오는 무림학교에 발을 들이게 된다.

예민하고 거만한 시우와 반대로, 구김살 없이 밝고 귀여운 치앙. 살아온 환경부터 성격까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두 남자는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불쾌한 기억만 한가득 남기며 앙숙 같은 사이가 된다고. 하지만 시우와 치앙 모두 절대 우위를 따질 수 없는 각각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극중에서는 상반되는 캐릭터 때문에 자주 티격태격 하지만 실제로는 93년생 동갑이다 보니 급속도로 친해졌다는 이현우와 이홍빈은 촬영장에서 틈틈이 이야기도 나누고 딱 스물셋 또래처럼 장난도 치며 주위 스태프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무림학교에서 함께 붙어 지내며 싸움과 화해를 반복할 이들의 케미가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쉬는 시간에 이현우가 이홍빈에게 어깨 마사지를 해줄 정도로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다운 친화력을 보이고 있지만, 극중에서 시우와 치앙은 강렬한 첫 만남 때문에 서로를 원수 보듯 대할 예정이다”며 “시우와 치앙이 과연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무림학교에서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로 2016년 1월1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S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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