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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유령신부’ 베네딕트-마틴, 고혹적인 아우라 뽐내는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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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셜록: 유령신부’의 애니메이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2월14일 영화 ‘셜록: 유령신부’(극본 더글라스 맥키넌) 측은 브로맨스 케미를 통한 환상 호흡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의 캐릭터 2종 포스터와 애니메이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셜록:유령신부’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쫓는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왓슨(마틴 프리먼)의 스릴감 넘치는 추리극.

이번에 공개된 2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완벽한 탐정 셜록과 완소 파트너 왓슨의 고품격 비주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먼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완벽 변신한 셜록의 “I made me(내가 나를 만들었지)”라는 카피는 자신감 넘치며 매사 거침없는 그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다.

또한 검정 수트를 입고 가죽 장갑을 손에 낀 채 새로운 사건을 맞이할 준비 태세에 돌입한 그의 날카로운 눈빛에서 뛰어난 통찰력과 예리한 관찰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어 셜록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진정한 친구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은 콧수염을 기른 19세기 영국 신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통해 비장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셜록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는 “Extraordinary(대단하군)”라는 카피는 클래스가 남다른 두 콤비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애니메이션 포스터는 안개 낀 런던의 거리를 배경으로 ‘셜록:유령신부’의 치밀한 스토리 전개에 극적인 효과를 더하며 관객들의 추리를 자극시킨다.

여기에 안개 속으로 보이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은 셜록과 왓슨이 맞닥뜨리는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배가시키며 국내 관객들에게 품격 있는 추리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셜록: 유령신부’는 2016년 1월2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셜록: 유령신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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