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신차들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충돌시험 결과를 11일 밝혔다.
IIHS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정면충돌, 측면충돌, 지붕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등 다섯 가지 충돌안전 항목에 전방충돌회피장치 평가를 더한 총 여섯 가지로 진행했다. 시험대상 중 최고 안전등급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로, 모두 48종의 차가 받았다.
해당 차로는 크라이슬러 200, 아우디 A6, 벤츠 E클래스, 폭스바겐의 골프·골프 GTI·제타·파사트, 볼보의 S60·S80·V60, 렉서스의 CT200h·ES·RC, 닛산 맥시마, 인피니티 Q70, 혼다 어코드·CR-V·파일럿, 토요타 캠리·프리우스V, 현대자동차 제네시스·투싼 등이다. 이 밖에 피아트 500X, 닛산 무라노, 마쓰다 마쓰다3· 마쓰다6·CX-5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5개 충돌평가와 충돌회피에서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은 차는 13종이다. 기아자동차 쏘울· 쏘렌토·세도나(내수명:카니발), 쉐보레 소닉(내수명:아베오)이 목록에 포함됐다. 쉐보레 말리부와 벤츠 GLE도 들어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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