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라이어’ 1탄이 대한민국 연극 분야 중 가장 빨리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11월23일 파파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민연극 라이어 시리즈 중 ‘라이어 1탄’이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연극 분야 중 가장 빨리 매진되는 기록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앞서 8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공연티켓 1+1 제도를 신설해 실시했다. 이는 지정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연극, 뮤지컬, 전시 등의 공연 관람 티켓을 1장 구매하면 무료로 티켓 1장을 더 지원해주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함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한 정책은 국민연극 ‘라이어 1탄’으로 많은 관객들이 다시 대학로를 찾았고, 12월까지 예정이던 1+1 지원사업이 11월 중순에 이미 모두 완판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더불어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 1, 2관에서 공연하고 있는 ‘라이어 2탄 : 그 후 20년’과 ‘라이어 3탄 : 튀어’, 부산 KNN시어터의 ‘라이어 1탄’ 또한 여전히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12월31일 연말까지 1+1 지원사업을 활용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국민들에게 꾸준히 홍보하고 지원돼 공연되고 있다.
한편 ‘라이어’ 시리즈는 2015년 현재 연극 최초 4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최초의 오픈런 공연으로써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파파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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