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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 오늘(23일) 4년만 새 정규 ‘고하드’ 발표…11트랙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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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버벌진트가 지난 2012년 6월 발매한 ‘10년동안의 오독 I’ 이후 약 4년 만에 드디어 대망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11월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버벌진트 새 정규 앨범 ‘고하드 파트원: 양가치’는 총 21트랙으로 버벌진트가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연주, 프로듀싱과 사운드 디자인은 물론 아트워크와 사진 선정 등 앨범 제작 과정에 모두 관여했다. 버벌진트는 이번 앨범 트랙리스트 순에 따른 총 11곡을 선공개, 나머지 10곡은 내달 말 CD와 함께 발매된다.

이번 ‘고하드 파트원: 양가치’ 선공개 11곡의 타이틀곡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보통사람’과 ‘세상이 완벽했다면’ 등 두 곡이 선정됐다. 특히 ‘세상이 완벽했다면’ 뮤직비디오는 피키캐스트를 통해 사연 공모를 받아 선정된 사연들을 모토로 제작에 돌입, 오늘(23일) 오후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에 참여한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래퍼 블랙넛은 물론 빈지노, 타블로, 양동근, 베이식, 제리케이, 릴샴, 그룹 팬텀 산체스, 보컬리스트 태완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새 정규 ‘고하드 파트원: 양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4년이라는 긴 기다림을 보상받을 만한 값진 앨범을 위해 버벌진트가 흐린 피와 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앨범이다. 그렇기에 많은 음악 팬들이 CD와 함께 나머지 10곡이 공개될 내달까지 선공개 11트랙을 열심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벌진트는 내달 12일 개최될 브랜뉴뮤직 연말공연 ‘브랜뉴이어 2015’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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