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가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패키지 G 1.0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에 따르면 G 1.0 패키지는 증강현실 경로안내기술 '파인 AR'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G 1.0과 풀HD 2채널 블랙박스 파인드라이브 2.0으로 구성했다. 각 기기 간 정보 공유는 물론 자동차 OBDⅡ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구현했다.
우선 자동차 OBDⅡ에서 운전중 주행 핵심 정보인 제동, 가속, 스티어링 휠 방향, 방향지시등 조작 등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화면에 표시한다. 안전운전 습관을 기르는 걸 돕는 건 물론 사고 발생 시 참고자료로 쓸 수 있다. 여기에 증강현실 기능을 적용, 편의성을 높였다. 골목길이나 사잇길 등 길찾기가 어려운 지역에선 진입 전 증강현실 모드를 통해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도로 영상 위에 회전방향과 남은 거리 등을 표시하고, 전자지도와 증강현실지도를 1대1 화면분할로 표시해 직관성을 높였다.
이 밖에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각각의 기능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이나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 대화형 음성인식 등 각종 첨단 기능도 적용했다.
G 1.0 기본 패키지는 내비게이션 본체, 블랙박스, 파인 OBDII 알파, 파인 ADAS 전용 카메라 등을 포함한다. 판매가격은 16㎇ 기준 96만8,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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