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에쿠우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랭킹 1위에 오르며 명성을 입증했다.
11월19일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 ‘에쿠우스’ 1차 티켓 판매가 전체 공연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조재현과 류덕환의 합류 소식으로 중극장에서 진행되는 연극으로는 이례적으로 전체 랭킹 1위를 거머쥐며 ‘에쿠우스’의 명성과 두 배우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울러 알런 역을 맡은 류덕환과 다이사트 역인 조재현 두 배우의 표정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되며 다이사트와 알런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에쿠우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영국에서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치밀한 구성으로 초연 이후 4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인간의 욕망에 대한 변치 않는 강렬함을 선보일 ‘에쿠우스’는 내달 1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 수현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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