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LA오토쇼를 통해 신형 엘란트라(내수명:아반떼)를 북미에 선보였다.
17일(현지시간) LA에 등장한 엘란트라는 역동성과 고급감을 높인 외관과 운전자 편의성을 높인 실내, 5대 기본성능 강화, 안전·편의품목 등으로 북미 시장의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맞춰 등장했다. 엔진은 시장 특성에 따라 2.0ℓ CVVT, 1.4ℓ 터보 GDI 가솔린 두 가지를 얹는다. 각각 6단 자동·수동, 7단 DCT를 조합한다.
현대차는 새 엘란트라를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한국 울산 공장에서 각각 생산하며, 내년 1월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1만6,009ft²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13대, 친환경차 2대, 투싼 NFL,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등 쇼카 2대 등을 전시한다.
LA=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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