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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의 보디가드로 ‘설렘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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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반전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끌었다.

11월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는 김영호(소지섭)가 굴욕적인 상황에 처한 주은(신민아)을 구출해내는 장면이 담겨 영호의 반전매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영호는 비행기 안에서 응급 처치를 해주면서 맞닥뜨린 주은의 짐과 휴대전화를 보관하고 있던 터. 주은은 휴대전화를 돌려받기 위해 영호가 머무는 호텔을 찾았다. 하지만 호텔에서 영호를 기다리고 있던 주은이 뜻밖에 데이트를 즐기던 전 남친 우식(정겨운)과 친구 수진(유인영)을 목격하게 된 것. 충격을 받은 주은은 두 사람을 피해 도망가다가 유리문에 부딪쳐 자빠지게 됐다.

이때 울기 일보직전의 주은을 향해 우식이 걸어오는 순간 백마 탄 왕자처럼 영호가 등장해 주은을 구해냈다. 갑자기 나타난 영호는 주은에게 다가오는 우식을 향해 손을 들어 ‘멈춰’라는 사인을 보냄과 동시에 “오지말라잖아요”라고 말하며 주은을 보호했던 것.

그리고는 주은의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워 주은을 발에 직접 신겨줄 뿐만 아니라 주은의 팔을 당겨 자신의 허리에 감고, 주은의 어깨를 감싸는 등 연인 코스프레를 하며 주은을 자신의 스위트룸으로 인도해 위기에 빠진 주은을 완벽하게 도왔다. 이어 영호는 유리창에 부딪치면서 탈골된 주은의 어깨까지 고쳐주는 자상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완벽한 몸을 가진 영호의 감춰졌던 반전 과거가 드러나 궁금증을 높였다. 또래보다 왜소할 뿐만 아니라 깁스한 오른쪽 다리에 휠체어까지 타고 있는 유약한 어린 시절 영호의 모습이 그려져 영호에게 아픈 과거가 있음을 짐작케 했던 것.

뿐만 아니라 드라마 말미에는 주은이 응급실에서 온 지웅(헨리)의 물건에서 ‘JOHN. KIM’이라고 적힌 신용카드와 출입증을 발급한 후 영호의 호텔로 다시 찾아와 “존킴씨 맞죠?”라고 묻는 장면이 펼쳐졌던 상태. 이에 영호가 “맞습니다. 존킴”이라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영호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주은의 다이어트를 도와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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