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007 스펙터’가 쌍끌이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11월12일 영화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 측에 따르면 개봉 전부터 50%가 넘는 예매율로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스펙터’는 개봉 당일 186,728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이 같은 기록은 2015년 스파이 액션 영화의 대세를 이끌며 총 누적 관객 수 612만명을 모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오프닝 스코어인 78,058명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수치로, ‘007 스펙터’의 국내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007 스펙터’는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한국 영화 ‘검은 사제들’과 함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표 주자로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어 두 작품의 흥행 성적이 어떻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부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50%를 웃돌며 1위를 기록, 흥행 돌풍을 예고했던 ‘007 스펙터’는 개봉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007 스펙터’는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각각 8.35점, 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시리즈 최고의 흥행작인 ‘007 스카이폴’의 7.83점, 7점보다 높은 수치여서 시리즈의 새로운 기록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007 스펙터’는 현재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007 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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