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입 안에 퍼지는 알싸한 박하향이 찬 공기와 만나 시원함을 배가시킨다. 입안에서 동그랗게 굴러다니는 박하사탕이 서서히 형체를 잃는다. 입 안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을 때 이 시원함과 함께 고민거리가 풀리는 기분이 든다. 묵혀온 갈증이 풀리는 기분이 든다.
신승훈 ‘마요(Feat.빈지노)’
가수 신승훈의 11번째 정규 두 번째 파트가 발매됐다.
파트2의 타이틀곡 ‘마요(Feat.빈지노)’는 멜로우 힙합 장르롤 표방하여 트렌디한 비트 위에 변화된 창법으로 기존 신승훈의 음악과는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빈지노의 달달한 저음 톤의 랩핑은 곡의 분위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할 전망이다.
계속 귀에 감기는 ‘마요’가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
윤종신 ‘행복한 눈물’
가수 윤종신의 원테이크 라이브 앨범이 공개됐다.
신곡 ‘행복한 눈물’은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부부를 위한 곡으로 함께 한 시간만큼 깊어져가는 부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두근거리는 설렘보다 부부의 원색한 사랑을 노래하고 싶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을 전망이다.
윤종신의 진심 어린 라이브에 눈 감고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칵스 ‘에코(echo)’
밴드 칵스가 3년 만에 신보 ‘더 뉴 노멀(The New Normal)’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에코(echo)’는 데모 작업부터 새로운 칵스의 경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독특한 트랙으로 기대를 모아왔다는 후문이다.
감성적인 보이스와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도드라진다.
칵스의 진가를 많은 리스너들이 제대로 느껴보길 바란다.
포맨 ‘안아보자’
그룹 포맨의 첫 번째 라이브 앨범이 공개됐다.
신곡 ‘안아보자’는 포맨표 감성을 완전하게 표현한 곡으로 한 번 쯤 해봤을 법한 이별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꼭 한 번만 더 안아보자/조금만 더 이렇게 있자’ 등의 가사는 이별을 겪어본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포맨의 라이브에 많은 리스너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길 바란다. (사진출처: 신승훈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 윤종신 ‘비트하우스 라이브#6-윤종신’, 칵스 ‘더 뉴 노멀(The New Normal)’, 포맨 ‘포맨 퍼스트 라이브 앨범(4MEN 1st Live Album)’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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