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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조성하 “무조건 천만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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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히말라야’ 조성하가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월9일 조성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성하는 “참여한 이유가 딱 하나다. ‘이거 천만이구나’ 생각했다”며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 방의 선물’, ‘국제시장’, ‘명량’이 스케줄이 안 맞아서 다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이거마저도 스케줄 핑계되고 못하면 안되겠다’, ‘이건 무조건 천만이다’, ‘한을 풀어야 겠다’해서 참여했다”며 “제작, 감독, 배우들을 보고 무조건 갔다. 스케줄도 다 정리하고 참여 했다. 나는 딱 보면 천만이 보인다.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해는 “불안하다”며 “합류하셨던 작품은 그렇지 못했다”고 덧붙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황정민)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이 출연했다. 12월 개봉 예정.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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