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007 스펙터’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가 포착됐다.
11월9일 영화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 측은 11일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역대 가장 완벽한 제임스 본드로 불리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전세계 대세 스타 레아 세이두, 관능미 넘치는 배우 모니카 벨루치, 영국 훈남 배우 벤 위쇼, 연기파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까지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007 스펙터’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제임스 본드는 하얀색 수트를 입고 한 속에는 총을 든 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공개 된 포스터와 함께 가장 완벽한 스파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명불허전 명품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한 ‘제임스 본드’는 ‘007 스펙터’에서 맨몸 액션, 고공 헬기 액션 등 다채로운 액션은 물론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와 더불어 레아 세이두가 연기하는 비밀스러운 여인 매들린 스완은 실크 원피스에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치명적인 눈빛을 발사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비상한 재능을 지닌 정신과 전문의 매들린 스완 역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007’ 시리즈의 여주인공들과는 달리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외모와 몸매가 돋보이는 모니카 벨루치는 매혹적인 미망인 ‘루시아’ 역으로 제임스 본드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벤 위쇼가 분한 무기개발요원 Q는 뛰어난 두뇌로 신무기를 개발하는 천재 물리학자답게 지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스펙터’의 수장이자 역대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 한스 오버하우저는 어두운 옷차림에 검은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음울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한스 오버하우저는 제임스 본드의 과거와 밝혀지지 않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로 제임스 본드를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이렇듯 각양각색 캐릭터의 매력이 살아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007 스펙터’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캐스팅 더욱 강렬해진 리얼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007 스펙터’는 11일 전국 개봉된다. (사진출처: ‘007 스펙터’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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