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나 기자] 남성 패션의 완성은 발끝부터 시작된다. 패션의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는 남성들이 늘면서 신발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색상과 소재에 따라 신발 하나만으로도 전혀 다른 분위기와 개성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센스 있는 남자라면 발끝 스타일링부터 신경써야 할 터.
이에 결혼해도 여전히 멋진 남자 스타들의 스니커즈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자. 최근 포멀한 룩이나 캐주얼한 룩에도 두루 잘 어울리는 스니커즈는 꼭 가져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니커즈로 각양각색 매력을 살린 배우 유준상, 봉태규, 인교진, 엄태웅의 공식석상 룩을 살펴보자.
#유준상
배우 홍은희와의 웨딩마치로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배우 유준상은 변함없는 외모로 온 와 특유의 ‘일등 신랑감’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6월15일 영화 ‘성난 화가’ VIP 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캐주얼한 룩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 놈코어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로 스타일링한 그는 유니크한 블루종과 그레이 슬랙스 팬츠를 매치한 뒤 블랙 스니커즈로 마무리했다.
#봉태규
아내 하시시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출산을 눈앞에 두고 있는 배우 봉태규는 행복한 결혼생활과 함께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에 앞서 참석한 10월28일 영화 ‘어떤살인’ VIP 시사회에서 특유의 패션 감각을 뽐내며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이끌어냈다.
비비드 블루 니트에 베이지 팬츠를 매치한 그는 이너에 레이어드 한 티셔츠와 스니커즈의 컬러를 통일하며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 눈여겨봐야 할 체크무늬 코트를 아우터로 매치해 완성도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인교진
또 한 명의 예비아빠인 배우 인교진은 배우 소이현의 12월 출산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10월12일 영화 ‘비밀’ VIP에 참석한 그는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셔츠에 니트를 매치한 뒤 밝은 그레이 컬러 슬랙스 팬츠를 살짝 롤업한 그는 스타일리시했다.
인교진은 자칫 너무 포멀할 수 있는 룩을 캐주얼한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며 좋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엄태웅
딸 지온의 아빠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의 남편인 엄태웅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월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근 1년간 좋은 아빠이자 남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9월21일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 오픈 행사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보여줬다.
독특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슬랙스 팬츠를 입은 그는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로 룩을 마무리했다.
Editor Pick!
이들의 발끝에 공통적으로 매치했던 스니커즈는 올가을과 겨울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의 마무리를 도와준다. 이에 어떠한 룩에도 손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1 그레이 블랙 – 그레이 컬러는 어떠한 룩에도 잘 어울려 사랑 받는 컬러다. 화이트 컬러와의 매치도 돋보인다.
2 블랙 – 사계절 불문 사랑받는 컬러 블랙은 스니커즈를 시크하게 만든다. 스포티한 스니커즈의 시크함을 더해보자.
3 네이비 – 데님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컬러 네이비. 시즌리스 컬러인 만큼 꼭 구비해 둘 것.
4 버건디 – 버건디 컬러는 올가을 여전히 ‘핫’하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컬러로 시선을 끌어보자.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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