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산 금정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382㎡와 대지면적 930㎡의 총 8개층 규모를 갖췄다. 상담 및 구매부터 일반수리와 판금·도장, 중고차 매입·구입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2개 층으로 구성된 전시장에는 10대 이상의 신차 및 인증 중고차를 전시할 수 있으며, 지하 1층을 포함 3개 층에 자리한 서비스센터는 일반수리 워크베이 6개, 판금·도장 워크베이 4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장애인 전용 공간을 포함, 총 54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올해 3월부터 벤츠가 국내에 선보인 '마이 서비스'도 수원과 제주에 이어 세 번째로 금정 서비스센터에 도입한다. 마이 서비스는 개별 요구사항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총 4가지(이코노믹, 라운지, 스피드, 픽업&딜리버리)로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한편, 금정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차 구매시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구매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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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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