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 독일)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니코는 1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서킷에서 열린 2015 F1 그랑프리 17차전 결승에서 4.304㎞ 서킷 71바퀴를 1시간42분35초038로 주파했다. 2위는 니코에 1초954 뒤진 같은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두 선수는 올 시즌 10번째 원투 피니쉬, 실버 애로우와 팀 통산 26번째 원투 피니쉬를 달성했다. 3위는 발테리 보타스(윌리엄스, 핀란드)다.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선두에 있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팀은 이번 우승으로 2위 페라리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메르세데스의 누적 점수는 617점, 페라리는 374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을 이미 확정지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45점)로 월드 챔피언을 확정했으며, 니코 로즈버그는 2위(272점)에 올라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15 F1 그랑프리 시즌 18차전은 오는 13-15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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