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내일도 승리’ 이지현이 본인이 맡은 배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오승열) 제작발표회에는 정지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이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이지현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주인공 승리의 언니 세리 역을 맡았다. 동생 같은 언니다. 철딱서니도 없고 혼테크를 통한 인생역전을 꿈꾸는 인물이다”며 “캐릭터가 저랑 많이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활발하고, 발랄하면서도 칠칠맞기도 한 게 캐릭터가 저랑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요즘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만큼 많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세리 역을 통해 바쁠 때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그리고 지금 한창 육아에 열중하다보니 사랑이라는 감정을 살짝 잊고 있었는데, 세리 역을 통해 또 다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과 집안의 몰락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또 자신의 꿈을 위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주인공 한승리의 성공기를 그리며 11월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