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간편하면서도 완벽한 피부 관리를 꿈꾸는 이들에게 ‘팩’은 꼭 챙겨야 할 아이템 중 하나다.
시중에 판매 중인 다양한 타입의 팩 중 최근 뷰티족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단연 ‘슬리핑 팩’. 잠자는 시간을 이용하기에 번거로움이 적으며 다음날 아침 달라진 피부를 눈과 손끝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에 쫓기는 뷰티족에게 슬리핑 마스크는 무척이나 고마운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수면팩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키초(KICHO)가 알아두면 유용한 수면팩 활용법을 소개했다.
활용법 1 ‘골든타임’을 이용해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시간은 나이트 케어의 ‘골든타임’으로 손꼽힌다. 피부 재생능력이 가장 활발해지는 이 시간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달라지는 피부 컨디션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
낮 동안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탄탄한 수분막을 씌워주고 싶다면 이 시간대에 수면팩을 이용해보자. 수면팩의 영양성분이 피부 깊숙이 흡수돼 더욱 만족스러운 피부 관리를 도와줄 것이다.
활용법 2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라
수면팩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수면팩을 사용하면 영양성분이 피부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얇게 층을 쌓듯 겹겹이 펴 발라주자.
수면팩을 보다 얇고 고르게 펴 바르기 위해선 도구 사용이 필요하다. 손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슬리핑팩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얇고 고르게 수면팩을 바를 수 있는 것은 물론 위생적인 부분까지 챙길 수 있다.
활용법 3 건조한 피부를 위한 ‘레이어링 기법’
슬리핑팩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함’이다. 수면팩 하나만 사용해도 만족스러운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만약 피부가 심하게 건조한 편이라면 나이트 스킨케어의 마무리 단계에 수면팩을 활용해보자.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한 후 양유크림처럼 순한 영양크림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준다. 이후 수면팩을 덧발라주면 한층 탄탄한 수분 보습막 구축이 가능하다.
STEP 1 토너
키초 피토 네추럴 리프레싱 토너(KICHO Phyto Natural Refreshing Toner)처럼 식물성분으로 제작돼 순한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자. 에멀전에 버금가는 리치한 제형의 토너가 피부결 정돈과 더불어 지친 피부의 탄력을 잡아주고 피부톤까지 관리해줄 것이다.
STEP 2 양유크림
청정지역 뉴질랜드의 어린 양털에서 추출된 라놀린(양유)에 8가지 베리 성분을 더해 보습과 미백, 항산화 등 복합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한 키초 양유크림-라놀린&8베리(KICHO SHEEP OIL CREAM-Lanolin&8berry)을 이용할 것. 얼굴 전체에 양유크림을 얇게 펴 바른 후 가벼운 패팅으로 흡수시켜주자.
STEP 3 수면팩
나이트 케어의 화룡점정은 단연 수면팩 사용이다. 피부 진정과 노화방지, 보습에 탁월한 동백오일(카멜리아)과 흑삼, 로즈워터, 라놀린(양유)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복합적인 피부 관리를 도와주는 키초 카멜리아 슬리핑 팩-동백오일 슬리핑 마스크(KICHO CAMELIA SLEEPING PACK)을 수면팩 전용 브러시로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주자. 만약 피부가 심하게 건조한 편이라면 부분적으로 수면팩을 여러 번 얇게 덧발라주면 된다.
(사진출처: 키초(KICHO),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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