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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제작기 영상 공개…‘영화 속 숨은 일등 공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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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내부자들’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10월22일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측은 주요 스태프들의 인터뷰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일찍이 주목을 받은 ‘내부자들’. 특히 영화의 만듦새를 공고히 다진 것은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다. 바로 ‘아저씨’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테랑’등 흥행 범죄드라마에서 두각을 드러낸 제작진들의 참여가 ‘내부자들’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고락선 촬영 감독, ‘베테랑’ 조화성 미술 감독, ‘아저씨’ 박정률 무술 감독이 참여했다. 먼저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요즘 많이 사용하지 않는 1.85:1의 촬영 포맷을 시도, 직선적인 이미지를 스크린 속에 담아냈다. 고락선 촬영 감독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기에 카메라 효과로 배우들의 연기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특별한 카메라 워크보다는 스트레이트하게 표현해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조화성 미술 감독은 “기존 웹툰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영화의 완성도만을 생각했다”며 프로덕션 콘셉트에 대해 밝혔다. 박정률 무술 감독은 “멋있는 액션은 ‘내부자들’이 아니다. 실생활 액션으로 승부수를 띄웠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암살’ ‘베테랑’의 조상경 의상 감독 역시 ‘내부자들’에 참여한 스태프다. 수제 수트부터 직업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의상들을 손수 준비한 의상 감독의 손길을 작품 면면에서 느낄 수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11월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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