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녀는 예뻤다’ 임지현의 변화된 스타일이 포착됐다.
10월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어리바리한 문학소녀이자 패션 매거진 모스트 피처팀 어시스턴트인 은영 역을 맡은 임지현이 등장했다.
임지현은 칼 같이 자른 풍성한 일자 앞머리에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곱게 묶고 거기에 커다란 뿔테 안경으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기존의 스타일인 땋아 올린 머리를 풀고 안경까지 벗어 한층 소녀 같은 이미지를 풍기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극중 은영은 회사생활의 기본은 어떻게든 잘 버티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캐릭터로, 모스트의 부편집장인 성준(박서준)의 웃는 얼굴에 반해 팬을 자처하다가, 회의 시간에 까다롭게 구는 성준에게 질려 금세 안티팬이 되기도 하는 모스트의 귀여운 막내라인을 맡고 있다.
한편 임지현이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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