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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식스틴’ 끝 ‘우아하게’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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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대중들을 우아(OOH-AHH)하고 감탄케 만들 걸그룹 트와이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0월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JYP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트와이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비롯 수록곡 ‘미쳤나봐’ ‘다시 해줘’ 무대를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한국,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9명의 소녀들로 구성됐다. 5월 Mnet 서바이벌 프로젝트 ‘식스틴’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16명의 연습생 중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멤버들이 최종 선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트와이스 리더 지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팀이 꾸려졌다. 그 덕에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셔서 이렇게 쇼케이스도 하게 됐다”며 “음원이 공개됐는데 반응이 좋은 것 같아 많이 기쁘다”고 데뷔 소감과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라 어깨가 무겁진 않느냐는 질문에 채영은 “그만큼 저희도 준비를 많이 했다. 또 ‘식스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하는 저희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앞으로 더 발전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나연은 “트와이스만의 색깔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보여주는 게 목표다”며 “저희가 평소 장난기도 많고 무대 위에서 노는 걸 좋아한다. 그런 부분이 무대에서 실제로 묻어나는 것 같아서 저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앞으로 트와이스가 어떤 팀으로 인식됐으면 좋겠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트와이스가 생각하는 가장 큰 매력과 강점에 대해 지효는 “아홉 명이라는 인원이 많다는 것에 비해 저희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멤버들 각각 자신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정연은 “머리가 짧고, 보이시한 매력”을, 쯔위는 “막내지만 키가 제일 크다. 기럭지를 맡고 있다”고 어필했다. 또 지효는 “오랜 연습생 생활을 했고 지금도 팀의 리더를 맡고 있다. 이런 캐릭터에서 오는 역할이 매력이지 않을까”라고, 미나는 “노는 걸 좋아하지만 멤버 중 에서는 차분한 면이 많다. 그게 매력이다”고 설명했다.

나연은 “잘 웃고 긍정적이다. 대중들에게도 저의 밝은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모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춰왔다. 춤을 출 때는 카리스마 있는 느낌이 있는데, 얘기할 때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다현은 “제가 트와이스의 흥 많은 두부, 줄여서 흥부다.  피부가 하얗고 말랑말랑해 별명이 두부인데, 평소에는 조용하다가 음악을 틀면 흥이 많아 진다고 해서 흥부가 됐다”고 본인의 매력으로 지어진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사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사차원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고 채영은 “저도 두 번째 막내인데, (쯔위와 달리) 제일 키가 작다. 또 무대 아래서는 말도 재밌게 하는데, 랩을 담당하는 만큼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를 뽐내는 반전이 저의 매력이다”고 각자 자신들만의 강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타이틀곡 ‘우아하게’의 좀비 콘셉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땠나라는 질문에 지효는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무서워서 사람들이 많이 안보면 어떡하지’였다. 하지만 완성된 뮤비가 재미있게 잘 나왔고, 또 즐겁게 촬영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타이틀곡이 박진영 피디 곡이 아닌 것에 대해 “(회사에서) 저희에게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주시는 구나 생각을 많이 했다. 그만큼 저희한테 거는 기대도 크고, 믿음도 큰 것 같아서 잘해야겠다는 마음뿐이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팀의 목표에 대해 리더 지효는 “많은 분들이 저희를 보고 ‘저 팀 너무 멋있다’생각할 수 있고, 한국하면 트와이스라는 걸그룹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가수가 되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늘(20일) 자정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우아하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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